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* 이번 정상회담이 준비기간이 짧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이미 [[김대중]], [[노무현]] 대통령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치른 전례가 있어 남북간 평양 정상회담 준비과정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준비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. * 북한 측은 평양국제비행장 공식 환영식에 [[김영남]]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, [[최룡해]] 로동당 부위원장, [[리수용]]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, [[리용호]] 외무상, [[김수길]] [[조선인민군]] 총정치국장, [[노광철]] 인민무력상, 김능오 평양시 위원장, [[리선권]] 조국평화통일위원장, [[김영철(북한)|김영철]] 통일전선부장, 차희림 평양시 인민위원장이 참석하여 문대통령을 영접하였다. 특히 지난 2018 1차 남북정상회담의 수행원에 포함되지 않았던 [[최룡해]]와 [[조선인민군]] 1인자, 3인자인 [[김수길]]과 [[노광철]]이 주목받았다. [[박봉주]] 내각총리는 [[백화원영빈관|백화원]]에서 영접을 맡았다. * 문재인 대통령의 첫 평양 방문이다. 지난 [[2007 남북정상회담]]때에는 준비위원장을 맡았지만, [[대통령비서실장]]이기에 동행하지 못하고 서울에 남았었다. 육로로 방문하던 [[노무현]] 대통령을 군사분계선 앞까지 [[http://www.asiae.co.kr/news/view.htm?idxno=2007100211060188046|배웅하고]] 돌아와, 당시 소공동 [[롯데호텔 서울]] 3층에 설치된 종합상황실에서 [[한덕수]] 총리와 함께 서울에서 비상 체제로 대기하며 후방 지원을 했다고 [[http://www.seoul.co.kr/news/newsView.php?id=20071002005005|한다]]. 때문에 [[옥류관]]에서 [[평양냉면]]을 맛보지 못했던 [[문재인]] 대통령은 [[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|4월 정상회담]] 때 먼저 "만찬 메뉴로 옥류관 평양냉면이 좋겠다"고 북측에 제안한 것으로 [[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4241510124566|전해졌다]].[* [[김대중]], [[노무현]] 대통령은 모두 옥류관을 직접 방문해 평양냉면을 먹었었다.] *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에 방북하면서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hotissue/read.nhn?mid=hot&sid1=100&cid=1079165&iid=5122296&oid=469&aid=0000326233&ptype=052|#]] 10년 만에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인 데다가, 김대중,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례가 있고, 또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희망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 오면 환영식을 성대하게 치뤄주겠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기 때문이다. * 과거 [[임수경 방북 사건]] 때 당시 대학생이던 [[임수경]] 전 의원이 시민 앞에서 연설한 적은 있지만, 공식적으로 방북한 사람이 북한의 주민들 앞에서 대중 연설을 한것은 처음이다. 물론 문재인 정부 이전의 두 번의 정상회담과 놓고 봐도 처음있는 일이다. 연설의 인물과 계기, 연설 장소, 내용 모두 북한 시민들에게는 대단히 파격적인 것들이라서 [[http://view.asiae.co.kr/news/view.htm?idxno=2018092708181243950|북한 내에서 이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는 언론 기사도 나왔다.]] *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방식도 화젯거리이다. 문재인 대통령은 차량을 이용한 육로로 방북할 수 있고 전용기를 이용한 방북도 할 수 있다.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전용기를 이용하여 평양에 방문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차량을 타고 이동해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가 다시 북측지역에서 차량을 타고 [[개성평양간 고속도로|개성~평양 간 고속도로]]를 이용해 평양을 방문했다. 여러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전용기를 타고 방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. [[조선인민군/열악한 현실/수송능력|북측의 도로사정이 별로 좋지 않으니]] 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편안히 오시면 공항에서 환영식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"라고 밝힌 바 있으며 [[개성평양간 고속도로]]의 도로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육로 이동 시 문재인 대통령의 차량의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. 2018년에 북한에 다녀온 거의 모든 남측 인원들이 항공기를 이용한 방북을 한 것으로 보아 문재인 대통령도 전용기를 타고 방북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예상되었고 최종적으로 '''2018년 9월 14일 오후 5:30분 청와대의 실무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서해직항로를 이용해 비행기로 방문'''하는 것이 확정되었다. *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정상회담 일정 중에 [[백두산]]을 방문하는 일정도 포함될 수도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. [[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]] 공식 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"북한에서 백두산에 가보는 게 소원인데 김정은 위원장이 그 소원을 이루어주길 기대한다"고 말한 만큼 백두산 깜짝 방문이 있을 수 있다는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hotissue/read.nhn?mid=hot&sid1=100&cid=1079165&iid=5122132&oid=023&aid=0003397392&ptype=052|추측이다]]. 이어, 일본 [[아시아프레스]]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9월 13일부터 "문 대통령의 백두산 방문 준비를 위해" [[혜산시]]와 [[삼지연시]]간 도로의 정비를 위해 인력이 투입되어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고 [[http://www.asiapress.org/korean/2018/09/politics/kimjongun/baekdu/|보도했다]]. 중국과의 국경 역시 경계 태세에 들어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추측이 있다. '''[[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|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.]]''' 결국 9월 19일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마지막 날에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백두산 방문이 확정되었다. [br]윤영찬 수석이 이 백두산 방문을 발표할 때 한 기자의 재미있는 질문이 들어왔다.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내에 서울을 방문하겠다는 내용이 발표되었는데, 이를 두고 한 러시아 기자가 한국어로 "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울에 오면 [[한라산]]을 등반하냐"라고 질문했다. 그러자 윤 수석은 "아직 시간이 있고 준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로 참고하겠다"고 웃으며 답했다. 백두산 방문 때도 김영춘 장관이 이 한라산 방문을 언급하였다. 송영무 국방장관은 이 얘기에 '해병대를 동원해서 한라산 정상에 헬기장을 지어두겠단' 농담을 했는데, 이미 한라산엔 백록담에서 1~2시간 거리를 둔 헬기장이 여럿 있다. 만일 김정은이 한라산에 오른다면 백두산 등정처럼 이 루트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. 하지만 이후 이 발언이 매우 경솔했다는 비판들이 이어졌고,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23&aid=0003400130|#]] 신임 함참의장 후보자가 이 발언에 대해 부적절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22&aid=0003307923|#]] * 김정은 위원장이 남측에 선물로 [[송이버섯]] 2톤[* 9월 20일자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이를 착각하여 송이버섯 2,000톤이라고 잘못 보도했다가 바로 정정하는 헤프닝이 있었다.]을 보낸 것이 확인되었다.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발표에 의하면 송이버섯은 군 수송기편으로 9월 20일 오전 5시 36분경에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. 대북제재의 영향 때문에 민항기는 북한으로 가는 것이 곤란하고 또 긴급하게 수송할 필요가 있어서 군 수송기를 동원한 것. 이것은 특별히 아직 가족과 만나지 못한 미상봉 [[이산가족]] 중 고령자 위주로 4천명에게 1인당 500g씩 추석 전까지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 이 후 21일부터 여러 인증트윗이 올라오면서 추석 전에 배송을 마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. * 이번에 정상회담에서 여러 국산 제품들이 홍보효과를 누렸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1&oid=015&aid=0004015954|#]] [[모나미]]펜, [[삼다수]], [[K2]]점퍼가 대표적이다. [[모나미]]펜은 만년필 대신 시중 네임펜이 서명에 사용되었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대통령이 서명식에서 사용한 펜으로써 홍보효과를 누렸고, [[삼다수]]는 [[김정숙]] 여사가 백두산 천지물과 합수를 해 "한라산 물"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이름을 올렸다. 방송사 앵커들이 이점에 주목하여, 비록 특정 브랜드는 언급하지 못했지만 시청자들은 이미 어느 브랜드 생수인지 짐작을 하고 있었다. K2점퍼는 갑작스럽게 백두산행이 결정했을 때 백두산에 가는 수행원들이 미처 외투를 준비하지 못한 상황이라 [[통일부]]에서 K2사에 직접 연락하여 500벌의 점퍼를 공수하였다고 한다. [[최태원]] SK회장과 [[이재용]] 삼성전자 부회장등 기업인들이 그 점퍼를 입으면서 백두산 천지에서 [[따봉]]을 외친 셀카를 찍은 사진이 공개되어 K2또한 제대로 홍보효과를 누렸다. * 김정은 위원장이 백두산에서 [[손가락 하트]]를 날리며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다. 당시 [[강경화]] 외교부 장관이 "남쪽에서 유행하는 손가락 하트를 해보자"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고, 김정은이 손가락 하트가 안 되자 "어떻게 하는 겁니까. 나는 모양이 안 나옵니다"고 말했다는 후문이 있다.[[http://naver.me/5xkKaTWG|#]] * [[강경화]] 외교부 장관이 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80920143455576?f=o|선글라스를 끼고 하이힐로 백두산을 등정한 것]]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혀를 내둘렀는데, 사실 강 장관 역시 문재인 대통령처럼 등산을 즐겼던 사람으로 유명하다. 실제로 제네바에 근무하던 시절에는 한국인 직원들과 같이 산에 올랐다고 하니 이쪽도 고수인 셈이다. * 북한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[[풍산개]]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보냈다. 이름은 '송강'과 '봄이'. [[검역]] 절차를 마치고 9월 27일에 공식 반입되었다. 청와대의 관저에서 문 대통령의 반려동물인 마루, 토리, 찡찡이와 함께 키워지게 된다. 봄이는 두 달 뒤 새끼를 낳았다. 대한민국에 보내질 당시 임신 중이었던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